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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색다른 제주를 즐기는 방법 2019-06-12|조회 773

한화리조트/제주

좀 더 색다른
제주를 즐기는 방법

  • 제주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놓치지마세요~!
  • 그린피 안내 테이블
  • 그린피 안내 테이블
  • 비밀을 간직한 원시림 속으로
    삼다수 숲길
  • 옛 임도를 활용해 조성한 삼다수 숲길은 근처의 사려니 숲길과는 결부터 다릅니다.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 한 덕분일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부문 어울림상을 받았을 만큼 꾸미기보다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걷기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원시림에 가까운 숲에 들어서면 자연의 품에 온전히 안기듯 포근하고, 고요한 만큼 더 큰 평온이 숲에 대한 환상을 고스란히 채워줍니다. 숲길을 걷다 산수국과 때죽나무 꽃비를 만나는 것도 더없는 행운! 교래리 종합복지회관 맞은편 이정표를 따라 목장길을 지나면 숲길이 시작됩니다. 1시간 반이 소요되는 1코스도 좋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2시간 반이 걸리는 2코스를 골라 걸어보길 바랍니다.

    ▸ 삼다수 숲길 : 교래리 종합복지회관,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98
    ▸ 소요시간 : 1코스 약 5.2km_1시간 30분 , 2코스 약 8.2km_ 2시간 30분
  • 화산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승이오름(이승악)
  • 한라산 허리춤에 자리한 이승이 오름은 한라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는 이미 꽤나 유명합니다. 마을공동목장을 낀 목가적 분위기에서 어느새 원시의 자연림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숲이 해를 가린 '해그므니소'는 신비롭고 성스런 분위기로 작은 식물들을 보듬어냅니다. 바위를 감싸 안은 나무뿌리와 나무를 품은 화산암은 세월의 무게를 더하고 점점이 박힌 화산탄이 섬의 탄생순간을 지금에 전합니다. 정상에 올라 올망졸망한 오름을 거느린 한라산을 마주했다면, 옛사람의 온기 스민 숯가마터와 선조들의 피땀 서린 일본군 진지동굴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춰도 좋습니다. 오름 입구에 설치된 안내도에 따라 20분의 등반코스를 골라도, 40분의 순환코스를 골라도 오름의 신비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이승이오름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서성로 이승악 탐방센터)
  • 가성비 갑 & 가심비 갑
    원도심 심쿵투어,시티투어버스,관광지 순환버스
  • 한때 구도심이라며 내물리던 곳이 본래의 이름을 찾아 새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원도심 심쿵투어>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원도심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제주민속박물관을 출발해 삼성혈과 산지천, 동문시장을 경유하는 1코스와 관덕정에서 중앙 성당, 예술 공간 이아를 거쳐 탑동관광안내소까지의 2코스로 나뉘며, 중간 중간 요즘 힙하다는 옷가게, 서점과 맛집도 있어 감각은 젊어지고 인증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는 재미까지 쏠쏠합니다. 제주 곳곳을 넓게 살피기엔 시티투어버스와 관광지 순환버스가 제격! 저렴한 가격에 명소를 두루두루 찾는 편리함은 자가운전과는 가성비부터 비교불가. 시내권에서는 시티투어버스가, 중산간 여행엔 관광지 순환버스가 나를 위한 친절한 안내자로 나선다. 마음 머무는 곳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낸다 한들 누구 하나 투정하지도 눈살 찌푸리지도 않습니다.

    ▸ 원도심 심쿵투어 : www.jejusi.go.kr 제주시 관광진흥과 TEL.064-728-2752
    ▸ 제주시티투어버스 : www.jejucitybus.com/코스 및 노선 참조
    ▸ 관광지 순환버스 : www.jejutouristshuttle.com/코스 및 노선 참조, 6월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 한 잔을 마셔도 나는 달라
    제주의 펍&양조장들
  • 양보다 질이 중요한 여행자를 위해 아무데서나 맛보기 힘든 이곳만의 양조장이 있습니다. 4대에 걸쳐 전통방식을 지켜온 제주 술익는 집에선 제주 전통주와 발효음료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의 좋은 반응에 주인장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국토최남단 브루어리, 서귀포에서 만든 신선한 맥주는 탐라에일 탭하우스의 담당인데 페일에일부터 바이젠까지,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드는 공장투어는 단체보다 개인에게 열려 있습니다. 국내유일의 멜로멜 와인(과실을 첨가한 벌꿀 술)은 제주허니와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꿀과 감귤과즙 모두 제주산 재료를 고집한 고급와인의 향긋하고 달콤함에 여행의 피로도 녹아내립니다. 제주샘주를 찾는다면 오메기떡, 전통주 칵테일,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체험프로그램은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남들과 다른 것을 맛보고 듣고 만들 수 있어 6월 제주여행이 더 신선하고 알차지 않을 가 싶습니다

    ▸ 제주술익는집 :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726
    ▸ 탐라에일 : 서귀포시 신서로48번길 20-9
    ▸ 제주허니와인 : 제주시 애월읍 용하길 42
    ▸ 제주샘주 :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283


  • 문화로 감성충전
    제주곳곳 문화 공간들
  • 여행자의 감성을 채우는 것이 아름다운 풍경만일까? 제주 곳곳에 자리 잡은 문화공간들은 나와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시와 공연으로 풀어냅니다. 유명 작가가 아닐지라도, 대형 전시장이 아닐지라도, 우리 삶이 예술과 다르지 않음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지천 갤러리에선 제주의 어머니, 해녀들의 문화와 일상을 읽고, 서귀포 문화빳데리 충전소에선 밀납으로 빚어낸 매화 '윤회매'를 통해 내면의 소리와 자신에 집중한다. 문화공간 양이 젊은 작가의 무의식에 드러난 4.3으로 잊혀져야 했던 역사에 다가서면, 옛 병원건물에서 예술공간으로 변신한 이아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예술과 삶을 이어줍니다. 국내외 유명 작품을 만나는 호사도 가능한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 1,2는 예약 도슨트제로 바뀐다니 참고할 것. 즐기는 만큼 고단해지기 쉬운 여행의 어느 지점에 무심하게 쉼표 하나 찍어두고 삶을 가꿔보길 바랍니다.

    ▸ 산지천 갤러리 : 제주시 중앙로 3길 36
    ▸ 서귀포 문화빳데리충전소 : 서귀포시 중정로 76번길. 지하
    ▸ 문화공간 양 : 제주시 거로남 6길 13
    ▸ 예술공간 이아 : 제주시 중앙로 14길 21
    ▸ 아라리오 뮤지엄 : 제주시 탑동로 14, 산지로 23, 산지로37-5


    * 사진 및 내용출처 : 제주관광공사